DPin의 아스 이야기/잡담들

[아스가르드] 할건 많지만 호크마 한탐 정도는 해줘야지.

뜨란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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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키우는 핏 캐릭은 호크마 아이트라 한탐씩 쫓아다니면서 조금씩 업하면서 마침내 해방셋을 다시 입혀줬다.

 

부스트 스쿼드로 경험치 효율도 300%나 증가시켜준 스쿼드 캐릭용 수라는 아니무스 경부팟 한타임 정도만 쫓아다니는데도 원체 효율이 좋으니 무난하게 크고 있다.

 

 

 

다만 아쉬운건 두 캐릭을 동시에 키우고 있자니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려나.

현재 상태론 스쿼드 캐릭은 230은 커녕 205정도가 최선인거 같다.

그래도 투자시간대비 상당한 렙업을 경험했기에 썩 나쁘지 않다.

아니 퀵쩔 안쫓아다니고도 지루한 천상렙업 구간들 쉽게쉽게 올렸으니 무조건 좋은거겠지.

그래. 솔직히 내가 플레이하는 시간이 짧다보니 부스트 이벤트 기간이 짧은게 아쉬울 뿐이다.

언제 또 안해주려나...

 

 


 

 

 

지난 주 일요일, 길드파티로만 꾸려서 트라이 중인 테온 레이드를 드디어 성공시켰다.

이전에 프로핏으로 테온 클리어를 경험해본적은 있었지만 이번 클리어가 남다른 이유는 전사 캐릭터로 트라이 단계부터 참여하여 클리어했기 때문이다.

뭐랄까.

핏으로 갔을 때는 솔직히 저주 타이밍에 맞춰서 저주 잘 걸어주고, 가시랑 알정도만 체크해주면 되어서 쉽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전사로 참여하니 체감난이도가 한 10배 가량은 상승하는 것 같았다.

일단 내가 독 한 번 못터트리거나 타이밍 어긋나게 터트리면 그 순간 실패 확률이 실시간으로 늘어나는걸 경험하게 된다.

솔직히 그렇게 실패하는 횟수가 누적될수록 부담감도 쌓여만 간다.

그런데 그만큼 재미도 늘어나더라.

보스 패턴이나 갖가지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등 실패속에서 무언가 차곡차곡 쌓아가며 익히는 것들이 있었다.

이런건 나중에 테온 공략 영상에 모조리 녹여볼 생각이다.

솔직히 열심히 한 이유는 공략 영상 만들고 싶어서인 것도 있다.....

내가 그만큼 알아야 남들한테 소개를 해주든 말든 할 수 있으니까.

아무튼 어렵게 어렵게 클리어에 도달하니 그 성취감도 상당했다.

복귀 후 아스하면서 이런 성취감은 작년 쯤 초창기 화/수룡 레이드 첫클리어 때나 경험해본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클리어하고, 간만에 직접 보석도 바꿔보고 기분 좋은 한주의 마무리였다.

 


 

오랜만에 양제를 조금 까봤는데 프로즌스타케이스 W를 획득했다.

 

 

그리고 바로 깠더니 3단 4댐...

다행히 양제값은 건졌다.

1단 아닌게 어디야.

크...


 

 

주말에 한 것 중 가장 빅이슈(?)는 드디어 두 달여 만에 영상을 업로드 했다는 것.

 

사진 상은 1개월 만이라고 떠있지만 2개월이 되기 전까진 무조건 1개월 전으로 표시된다.

그러니까 마지막 업로드 후 장장 2개월 만에 올라간 셈이다.

정말 꼭 다뤄보고 싶었던 내용이라 준비를 충분히 하고 올려야지 했던게 오프라인의 일들과 겹치면서 그리고 놀러다니거나 아스하면서 빈둥거리다보니 2개월 가까이 흘러서야 겨우 영상을 만들게 됐다.

그래도 늦은만큼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신경 많이 썼다.

다만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담기에는 제작시간만 더 들것 같아서 과감히 나눠버렸단점..

그러니까 결국 올라간게 반쪽짜리 영상이다.

그래도 이번엔 길게 안끌고 가급적 2주 내로는 완성시켜서 올릴 생각이긴 했는데

부스트 스쿼드 때문에 평일에 한시간 정도 씩은 사냥하다보니 벌써 살짝 미뤄질 낌새가 있긴하다.

그래도 전처럼 한달을 넘기진 않으리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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