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Pin의 아스 이야기/잡담들 16

[아스가르드] 멘트 문명 대규모 패치를 겪으며

2022년 09월 22일, 멘트 문명 패치와 함게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을(것 같은) 익스트림코어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 ​ 일단 멘트문명부터 볼까. ​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레벨이 250에서 256으로 확장되고, 그에 걸맞게 신맵도 추가되고. 또 새로운 아이템까지. ​ 일단 오랜시간 방치했던 게임을 지난 2년에 걸쳐 슬슬 손대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기에 개인적으론 기꺼웠다. ​ ​ 그동안 깔짝깔짝 해오던 버그픽스 나 기존 미구현 아이템의 등장이 아닌 전혀 새로운 맵과 새로운 시나리오, 새로운 아이템이 나오기 시작하다니...그래 솔직히 감격할 정도였다. ​ ​ 아래 사진들은 싱글로 진행하는 멘트문명 시나리오 퀘스트 중 남긴 스샷이다. ​ ​ 메타트론까지 처치하고나면 ..

[아스가르드] 할건 많지만 호크마 한탐 정도는 해줘야지.

새로 키우는 핏 캐릭은 호크마 아이트라 한탐씩 쫓아다니면서 조금씩 업하면서 마침내 해방셋을 다시 입혀줬다. ​ ​ ​ 부스트 스쿼드로 경험치 효율도 300%나 증가시켜준 스쿼드 캐릭용 수라는 아니무스 경부팟 한타임 정도만 쫓아다니는데도 원체 효율이 좋으니 무난하게 크고 있다. ​ ​ 다만 아쉬운건 두 캐릭을 동시에 키우고 있자니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려나. 현재 상태론 스쿼드 캐릭은 230은 커녕 205정도가 최선인거 같다. ​ 그래도 투자시간대비 상당한 렙업을 경험했기에 썩 나쁘지 않다. 아니 퀵쩔 안쫓아다니고도 지루한 천상렙업 구간들 쉽게쉽게 올렸으니 무조건 좋은거겠지. ​ 그래. 솔직히 내가 플레이하는 시간이 짧다보니 부스트 이벤트 기간이 짧은게 아쉬울 뿐이다. ​ 언제 또 안해주려나... ​ 지난..

[아스가르드] 떠나는 녀석과 새로 오는 녀석.

앞서 일기 내용으로 스치듯 남겼던 내용이 있다. ​ 갈수록 단일 계정 우대하는 방향으로 기획 및 운영을 할 것 같다라는 내용이었는데... ​ ​ 세상에. 멀티 금지라는 초강수를 둘 줄이야.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 스쿼드 계정으로 옮긴다고 천천히 새로운 핏 캐릭을 키우고는 있었는데 ​ 조금 갑작스럽달까. 아직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패치가 진행되니 심히 아쉽긴 하다. ​ 아니면 이미 예상은 했으면서 빨리빨리 움직이지 않았던 내 탓을 해야할까. ​ 아예 게임을 접을게 아닌 이상 또 새로운 현재에 적응해야지 별 수 있나. ​ 그렇다고 조직적인 시위를 생각할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으니까... 봐줬다. 엣헴. ​ ​ 그래. 예상은 쥐꼬리만큼이라도 했고, 새로운 캐릭을 준비 중이기도 했으니..

[아스가르드] 역시 짧은 텀으로 쓰는건 어렵다.

간만에 블로그를 와보니 마지막 포스팅이 딱 한달 전이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영상 제작도, 블로그도, 게임도 살짝 내려놓은 시간들과, 귀찮아서 방치한 시간들이 뒤섞인 결과물인 듯하다. ​ 물론 중간중간 길사겸 퀵도 다녀오고, 부캐릭도 조금씩 키우고, 언젠가 영상 만들 때 쓴다고 소스들도 녹화하고, 한듯 안한듯한 뭔가를 조금씩 하긴 했다. ​ 아! 벼르고 벼르던 프로즌 합성도 시도했었네. 다만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 뽑기는 폭망을 좀 겪었다. ​ 다들 한 번쯤 겪을거라 생각하는... 체력 10. 이거 처음에 잘못보면 오오? 10단??? 이럴 확률이 한 90% 되는 것 같다. 일단 0.1초쯤 설렌다는 소리인데 나도 그 90%에 해당되는 부류다. ​ 씁... ​ ​ 찍어둔 스샷들을 보니 옷감뽑기도 조금 ..

[아스가르드] 4바드 퀵사냥, 그리고 도안 합성, 익변권 뽑기

나름 바쁜 일상을 핑계로 거의 3주가까이 무술대회, 길대, 레이드 딱 3가지만 한 것 같다. ​ 덕분에 포스팅도 대박 밀렸어... ​ 대충 밀린 시점부터 이어서 써본다. ​ ​ 우선 첫 타자는 퀵 사냥 이야기이다. ​ 아래 스샷은 가장 최근 영상(그것도 벌써 2주 전 업로드한 것)으로 다뤘던 1직 4바드 퀵 2탐을 하면서 찍은 것이다. 첫 탐에 25단, 두 번째 탐은 몇단이었지.. 40단쯤은 간 것 같은데... 그래도 2탐 동안 스테이지 클리어 수는 34회다. ​ 컨셉사냥 치고는 나름 2탐 재밌게 잘 다녀왔다. ​ 물론, 다시는 저 구성으로 갈 생각 없다. 소격 + 서몬 컨트롤 + 선율을 쉴 새 없이 사용하다보니 손가락 피로도가 장난 아니었다. 영상 촬영 욕심이 아니었으면 한탐만 하고 끝냈을텐데 어거지로..

[아스가르드] 새로운 인트로 영상

뭔가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을 올리고 10일 정도가 휙 지나버렸다. ​ 원체 영상 제작 텀이 길어서 조금이라도 줄여야지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쉽게 줄여지지는 않난다. ​ 일하고 와서 피곤하고, 졸리면 일찍 자고, 가끔 맛난거 먹으러 가고, 아스 유저답게 게임도 하고, 등등... ​ 이렇게 할거 조금씩 하다보면 또 어느새 2주가 휙 지나간다. ​ 아무튼 내 스스로 정했던 최대 2주의 영상 업로드 텀이 도래하려 하고 있기에 편집 프로그램을 다시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 ​ 사실 미니게임 시리즈 7편을 모두 제작하고나서 약간의 정체기? 루즈함? (음... 번아웃은 아니다.) 아무튼 그런게 찾아오려는 것 같아 무언가 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 ​ 그래서 요 며칠 서핑을 한 끝에 ..

[아스가르드] 무술대회 이벤트 참여 중

최근의 인게임 이벤트를 보고 있노라면 확실히 단일 계정 참여 유도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주간퀘스트의 퀵던전 클리어 점수 삭제라던가, 이번 무술 대회 이벤트의 일간 랭킹 및 누적 랭킹이라던가. ​ 여러 계정을 사용하려면 포인트를 모을 수는 있지만 보상 기회를 제한하거나 클리어 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단일 계정 유저들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 아마 앞으로의 이벤트도 대부분 한 계정으로 얼마나 충실히 참여하냐에 따라 보상을 받을 확률을 높여주는 구성으로 기획될 것 같긴하다. ​ ​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와서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4일 째 참여 중인데 시스템이 너무 불안정하다. ​ 매칭 시스템도 제멋대로인것 같고, 그룹원이 룹이 안되서 5인 vs 5인이 아니라 팀원이 ..

[아스가르드] 슬슬 블로그용 일기도 밀리기 시작해서 몰아쓰는 일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틈틈이 스샷을 남겨두고 있는데 못올리고 지나치는게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 아무래도 평일에는 퇴근하고 퀵2탐 + 길대, 주초에는 여기에 용레이드까지 껴버리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아스에 할애하게 된다. ​ 그래서 평일엔 퀵도 자주 안가지는 편이긴 한데 요즘 키우고 있는 직자캐릭으로 주간 미션을 같이 병행하다보니 일주일에 퀵을 2번 정도는 다녀오려고 하고 있다. ​ 아무튼 적당히 스샷을 남겨가면서 하긴 하지만 막상 길대끝나고 어~ 하다보면 잘시간이 되버리고... 그렇게 하루가 가버리니 블로그까지 쓰는건 조금 뒷전이 된다. ​ 뭐 그래서 조금 생각을 바꿔서 시간될 때 조금씩 조금씩 풀어보려고하는데 이게 당일날 생각했던 것과 며칠 지나고 나서 생각나는 것에는 큰차이가 있다보니 쓰는 재미가 ..

[아스가르드] 비시즌에 피구(아스운동회)를 신청하면 생기는 일.

갑자기 삘 받아서 만들기 시작한 미니게임 가이드 영상 시리즈. 어느덧 피구 편을 만들 차례가 다가왔다. ​ ​ 하지만 사전(이벤트 시즌)에 촬영해둔 영상은 너무 심플하게 끝나서 막상 해당 영상을 사용하자니 마음에 차지가 않았다. ​ ​ 그래서 재촬영을 하기로 결심! 아무래도 인원이 8명이나 모여야 하다보니 인원을 모으는 일도 쉽지 않고, 시간을 정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 ​ 그냥 내친 김에 개인 이벤트로 인원을 모집해버렸다. ​ ​ 시기는 지난 토요일, 통합길드에도 뿌리고, 친목길드에도 뿌려가며 인원을 모집해봤으나 절반 밖에 모이지 않아 결국 연기하기로 했었다. ​ 그리고 다시 사흘이 흘러 오늘이 되었다. ​ ​ 더 이상 영상 제작을 미루고 싶지는 않아서 정 부족하면 공개 모집을 할 생각으로 다시 인..

[아스가르드] 이제 퀵 3탐의 부담감이 점점 사라져간다.

결국 또 퀵 3탐을 가버렸다. 이제 슬슬 3탐이 익숙해진 듯 막상 세 탐 가자는 소리를 듣고도 별 부담감이 없었다. ​ 어제까지만 해도 분명 퀵 2탐을 가자 하고 약속을 잡았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3탐 가자가 되버렸다. ​ 아무튼 그렇게 해서 ​ 반 년 만에 갔던 퀵 4탐에 이어 5일 만에 다시 3탐을 갔다가 고작 2일 만에 또 3탐을 다녀온 이야기를 끄적여본다. ​ ​ 이번 팀은 만렙 도적, 수라, 바드, 220대 직자, 법사로 구성된 파티였다. ​ 사실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가는 퀵을 가급적 공팟보다는 길드원들과 수다떨면서 하려다보니 대체로 그 멤버가 그 멤버에 가끔 부족한 자리에 외부 인원이 한 두 명 정도 끼는 정도다. ​ 아무튼 이번에도 나 포함 4명이 길드원, 손님으로 220대 법사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