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3탐을 잘 안 갔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가게 되었다. 원래 퇴근하자마자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주말에 계속 비온다길래 쉬기로 했더니 시간이 남아서는 어차피 핑계고... 갑자기 A: 3탐 쩔해줄테니 갈래? B: 쩔? 얼마내면 돼? A: 오늘은 그냥 같이 잡으면서 하자. B: 그래? 땡큐! 이렇게 훅들어오니 홀랑 넘어가서는 190렙대 캐릭으로 따라갔다. 결국 멤버는... 그 멤버가 그 멤버인가 했는데 오늘은 뉴페이스 2명! 앗, 나까지 치면 3명? 구성은.. 만렙 직자와 바드, 듀오핏, 230대 수라, 190대 데크핏이다. 길대 전까지 3탐을 간다길래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아이템들 중 195렙의 꼬맹이 핏이 착용할 수 있는거 후딱 찾아주고, 룬만 옮겨서 퀵을 출발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