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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역시 짧은 텀으로 쓰는건 어렵다.

간만에 블로그를 와보니 마지막 포스팅이 딱 한달 전이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영상 제작도, 블로그도, 게임도 살짝 내려놓은 시간들과, 귀찮아서 방치한 시간들이 뒤섞인 결과물인 듯하다. ​ 물론 중간중간 길사겸 퀵도 다녀오고, 부캐릭도 조금씩 키우고, 언젠가 영상 만들 때 쓴다고 소스들도 녹화하고, 한듯 안한듯한 뭔가를 조금씩 하긴 했다. ​ 아! 벼르고 벼르던 프로즌 합성도 시도했었네. 다만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 뽑기는 폭망을 좀 겪었다. ​ 다들 한 번쯤 겪을거라 생각하는... 체력 10. 이거 처음에 잘못보면 오오? 10단??? 이럴 확률이 한 90% 되는 것 같다. 일단 0.1초쯤 설렌다는 소리인데 나도 그 90%에 해당되는 부류다. ​ 씁... ​ ​ 찍어둔 스샷들을 보니 옷감뽑기도 조금 ..

[아스가르드] 4바드 퀵사냥, 그리고 도안 합성, 익변권 뽑기

나름 바쁜 일상을 핑계로 거의 3주가까이 무술대회, 길대, 레이드 딱 3가지만 한 것 같다. ​ 덕분에 포스팅도 대박 밀렸어... ​ 대충 밀린 시점부터 이어서 써본다. ​ ​ 우선 첫 타자는 퀵 사냥 이야기이다. ​ 아래 스샷은 가장 최근 영상(그것도 벌써 2주 전 업로드한 것)으로 다뤘던 1직 4바드 퀵 2탐을 하면서 찍은 것이다. 첫 탐에 25단, 두 번째 탐은 몇단이었지.. 40단쯤은 간 것 같은데... 그래도 2탐 동안 스테이지 클리어 수는 34회다. ​ 컨셉사냥 치고는 나름 2탐 재밌게 잘 다녀왔다. ​ 물론, 다시는 저 구성으로 갈 생각 없다. 소격 + 서몬 컨트롤 + 선율을 쉴 새 없이 사용하다보니 손가락 피로도가 장난 아니었다. 영상 촬영 욕심이 아니었으면 한탐만 하고 끝냈을텐데 어거지로..

[아스가르드] 슬슬 블로그용 일기도 밀리기 시작해서 몰아쓰는 일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틈틈이 스샷을 남겨두고 있는데 못올리고 지나치는게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 아무래도 평일에는 퇴근하고 퀵2탐 + 길대, 주초에는 여기에 용레이드까지 껴버리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아스에 할애하게 된다. ​ 그래서 평일엔 퀵도 자주 안가지는 편이긴 한데 요즘 키우고 있는 직자캐릭으로 주간 미션을 같이 병행하다보니 일주일에 퀵을 2번 정도는 다녀오려고 하고 있다. ​ 아무튼 적당히 스샷을 남겨가면서 하긴 하지만 막상 길대끝나고 어~ 하다보면 잘시간이 되버리고... 그렇게 하루가 가버리니 블로그까지 쓰는건 조금 뒷전이 된다. ​ 뭐 그래서 조금 생각을 바꿔서 시간될 때 조금씩 조금씩 풀어보려고하는데 이게 당일날 생각했던 것과 며칠 지나고 나서 생각나는 것에는 큰차이가 있다보니 쓰는 재미가 ..

[아스가르드] 이제 퀵 3탐의 부담감이 점점 사라져간다.

결국 또 퀵 3탐을 가버렸다. 이제 슬슬 3탐이 익숙해진 듯 막상 세 탐 가자는 소리를 듣고도 별 부담감이 없었다. ​ 어제까지만 해도 분명 퀵 2탐을 가자 하고 약속을 잡았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3탐 가자가 되버렸다. ​ 아무튼 그렇게 해서 ​ 반 년 만에 갔던 퀵 4탐에 이어 5일 만에 다시 3탐을 갔다가 고작 2일 만에 또 3탐을 다녀온 이야기를 끄적여본다. ​ ​ 이번 팀은 만렙 도적, 수라, 바드, 220대 직자, 법사로 구성된 파티였다. ​ 사실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가는 퀵을 가급적 공팟보다는 길드원들과 수다떨면서 하려다보니 대체로 그 멤버가 그 멤버에 가끔 부족한 자리에 외부 인원이 한 두 명 정도 끼는 정도다. ​ 아무튼 이번에도 나 포함 4명이 길드원, 손님으로 220대 법사인..

[아스가르드] 반 년 만에 했다면서 5일 만에 또 간 퀵 3탐.

퀵 3탐을 잘 안 갔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가게 되었다. ​ 원래 퇴근하자마자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주말에 계속 비온다길래 쉬기로 했더니 시간이 남아서는 어차피 핑계고... ​ ​ 갑자기 ​ A: 3탐 쩔해줄테니 갈래? B: 쩔? 얼마내면 돼? A: 오늘은 그냥 같이 잡으면서 하자. B: 그래? 땡큐! ​ 이렇게 훅들어오니 홀랑 넘어가서는 190렙대 캐릭으로 따라갔다. ​ 결국 멤버는... 그 멤버가 그 멤버인가 했는데 오늘은 뉴페이스 2명! 앗, 나까지 치면 3명? ​ 구성은.. 만렙 직자와 바드, 듀오핏, 230대 수라, 190대 데크핏이다. ​ 길대 전까지 3탐을 간다길래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아이템들 중 195렙의 꼬맹이 핏이 착용할 수 있는거 후딱 찾아주고, 룬만 옮겨서 퀵을 출발했다. ​ ​ ​ 그..

[아스가르드] 평일의 퀵 2탐, 코딱지만큼 스펙도 올려보고.

주간퀘만 아니었으면 평일 저녁 퀵은 거의 안갔을 건데... 주간퀘를 하기 위해 퀵 2탐을 올라갔다. ​ 주말에 갔던 그 멤버에서 살짝 바뀌어서 만렙 바드와 듀오핏, 220대 직자, 230대 데크핏과 수라로 구성된 파티다. 역시나 다들 템이 빵빵하여 시원시원하게 치고 올라가는 맛이 있었다. 결과는 첫탐 : 5단부터 수법스 시작, 29단 마무리 2탐 : 51단 마무리. 단뿔이 단 2번 나온 상태로 51단까지 생등반을 했으니 이 파티도 엄청 좋은 파티였다. ​ ​ 요즘 퀵을 가면서 가장 득하고 싶은게 뭐냐고 묻는다면 아쳐 건틀릿이다. 굳이 아쳐작을 하기는 귀찮고, 그냥 틈틈이 퀵 돌다가 먹으면 보석 옮겨서 발라야지발라야지 하고 있었는데... 220렙대가 될 때까지 단 하나도 못 먹고 있다보니 항상 아쳐가 보스..

[아스가르드] 대충 반 년 만의 퀵 4탐, 그리고 인챈트

요즘 스쿼드도 채울 겸 키우다가 겸사겸사 재미를 붙여서 키우고 있는 직자가 있다. ​ 본캐릭인 핏에 있는 템들은 대부분 보석이 박혀있으니 남아있는 자투리 템들을 활용하여 나머지 캐릭들이 돌려쓰는게 많다. ​ 덤으로 타강지팡이는 옛날 무턱대고 직작했다가 피(?)보고 방치해뒀던 건데 직자를 키우면서 요긴하게 쓰고 있는 중이다. ​ 그리고 직자의 허들 옷.. ​ 이건 진짜 물건이다. 몇몇 도핑과 아랫도리 망각글레어 세트까지 합쳐지면 아래 사진처럼 물/마방이 200까지 충분히 올라간다. 이정도면 다소 아플지언정 대체로 어딜 가서든 플레이는 가능하다. ​ 위 스샷은 3탐쯤 가서 그룹캔디 + 래빗 + 떡국 도핑 상태이다. 저기서 마지막 4탐 째는 이벤트 도핑+유니온캔디해서 210방정도 왔다갔다했던것 같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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